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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그들의 흥미로운 과거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감독: 매튜 본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좋은 영화, 좋은 소설들은 캐릭터들의 과거나 외전이 너무 궁금하다. 마치 그들이 실존하는 것처럼 팬이 되어 어렸을때부터 비밀이야기까지 모든것을 알고 싶게한다. 그런 영화가 엑스맨이다. 늙은 찰스나 매그네토만 보다가 젊었을때의 엑스맨 초창기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게 다가온다. 엑스맨의 또다른 시리즈인 "울버린의 탄생"을 보신분들은 당연히 "퍼스트 클래스"를 볼 것이라 믿는다. 그들의 이야기는 마치 인기 연예인의 사생활을 보는듯하다. 궁금하고 흥미롭다. 영화가 끝나면 또 다른 이야기가 나오길 기대하게 된다. 더보기
[17어게인] 마음뿐인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영화: 17어게인 감독: 버 스티어스 출연: 잭 에프론, 레슬리 만, 매튜 페리 평범한 회사원인 주인공과 그의 아내는 서로를 사랑한다. 하지만 아내는 왜 이혼을 하자고 했을까? 서로 사랑하는데 왜 헤어지려고 할까? 문제는 지루함에 있다. 신상품은 그때뿐이지 몇일이 지나면 무덤덤해 진다. 2년짜리 약정이 걸린 최신 스마트폰일지라도 몇달 후면 처음의 호기심은 없어진다. 아내가 젊었을때의 주인공을 봤을때, 어렸을적 풋풋했던 사랑의 감정이 되새겨졌을 것이다. 결혼한후 자식을 키우면서 서로간에 긴장감없는 지루한 삶의 반복에 지쳐왔던 것이다. 재미없는 장난감은 버려질뿐이다. 마음뿐인 사랑은 재미없는 장난감과 같다. 처음에 사랑했던 묘한 긴장감을 생각해 보자. 보고싶고 말하고싶고 느끼고 싶었던 달콤했던 처음을 다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