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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여행

철원 1박2일 여행 코스 (추천 여행 코스)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로 했다

 

여행의 목적지는 철원!!

 

먼저 놀러갔던 친구의 추천을 받아 "미르펜션"을 예약하였다

 

친구 자동차를 타고 범계에서 약 두시간정도 걸려 펜션에 도착!

 

우와 ㅋㅋ 펜션이 참 예쁘다 ㅋㅋ

 

 

위치는 요기~ ㅋㅋ

 

 

레프팅은 다음날에 타기로 하구 펜션 주인 아저씨께 근처 관광지도 물어보고 인터넷 검색으로

어떻게 시간을 때울까 계획 ㅋㅋ

 

계획성없는....우리들 ㅋㅋ

 

의외로 펜션근처에 볼거리들이 많았다 ㅋㅋ 운도 좋아라~

 

먼저 간곳은 고석정!!

고석정 입구에는 "철의 삼각 전적관"이라고 전쟁 당시 전투기와 탱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ㅋㅋ

군대 훈련소를 철원에서 나왔었는데 쩝 ㅋㅋㅋ

 

 

 

여기가 바로 고석정 !!

고석정은 임꺽정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임꺽정이 여기서 칩거하였다고 ㅋㅋ

경치가 끝내준다~

한탄강 줄기가 이렇게 멋있을 줄이야

 

 

 

 

 

 

자 이제는 "직탕폭포"로 가기로 했다

엇 ㅋㅋ 가는길에 번지점프 하는 곳이 있었다!!

알고보니 우결에 닉쿤과 빅토리아가 번지점프를 했던 곳이라고 ㅋㅋㅋ

우리도 하고싶었지만 ㅠㅠ 다음기회에 ㅠㅠ

 

 

바로 여기가 직탕폭포!

으잉 ㅋㅋ 이게 머얌 ㅠㅠ

전날 엄청나게 비가 많이와서 물이 엄청 불었다고....

사실 한탕강 주변은 용암이 흘러 생긴 곳이 많다고 한다

지금은 물이 불어나서 안보이지만 양쪽으로 용암이 굳어 생긴 주상절리가 멋스럽다고ㅋㅋ

사진에는 없지만 실제로 용암이 굳어 생긴 바위들이 멋졌다

 

 

 

 

 

다음은 "도피안사" 로 출발~

연꽃이다 ㅋ

향을 맡아 봤는데 은은하니 좋았다

연꽃... 뭔가 신비로움이 느끼지도 했다..

 

 

 

도피안사의 철조비노사나불좌상...

신라 경문왕 때 만들어져 다른 불상과는 다르게 실제로 보면 묘한 분위기가 있다...

6.25때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을 때도 이 불상만은 건제했다고 한다 ㅋㅋ

 

 

 

 

 

이제는 "노동당사"

여기가 북한 땅이였을 때 지어졌던 건물

자세히 보면 포탄과 총탄 자국이 많다

이때 당시의 현장감을 느껴 볼 수 있었다...

군대를 전역하고 느껴보는 전쟁의 흔적들은 뭔가 찝찝함이 느껴진다...

 

 

 

 

 

자 이제 마지막 코스인 "삼부연 폭포"

이 폭포는 정말 한번쯤은 봐야할 우리나라 폭포 중 하나이다!!

사진으로는 작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높이와 크기의 폭포이다

물이 떨어지는 소리도 우렁차다

다른 곳을 몰라도 삼부연 폭포만은 춸원에 왔다면 한번쯤 봐야한다!!!

 

 

 

돌아오니 어두컴컴해졌다

벌써 다른 방들이 고기를 굽고있네 ㅋㅋ

 

 

굽자굽자 ㅋㅋ

요즘 번개탄이 안좋다는데..

미르펜션은 야자탄을 사용한다고 한다

천연 야자수로 만든것이 야자탄이란다 ㅋ

 

다른 펜션과는 다른것이 숯이 참 좋다 ㅋ

고기와 새우까지~ 정말 잘 구워먹었다~

미르펜션 주인장님? ㅋㅋ 관광코스도 소개시켜주고 정말 친절하시다 ^^